3조 투자유치

동양일보 이은성 기자］ 당진시가 충남도청에서 열린 ㈜아이디씨당진제일차, ㈜건지이엔지, ㈜NI스틸, ㈜삼윤의 4대 기업으로부터 총 2조2155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이끌어 냈다. 22일 가진 이번 협약으로 당진시에 ㈜아이디씨당진제일차는 총 2조745억의 투자를 통해 송산2일반산업단지에 4만3188.2㎡ 규모의 부지에 1만3264개의 서버랙을 운영하는 하이퍼데이터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. ㈜건지이엔지는 1천억 원 투자를 통해 4만6280㎡ 규모의 반도체 설비용 배관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. 또한 ㈜NI스틸과 ㈜삼윤은 건설용 철강재를 생산하기 위해 순성면 일원에 3만82㎡, 8만1005㎡ 규모의 공장을 각각 신설하는등 120억과 290억 원을 투자하게 된다. 이 같은 결정이 순조롭게 진행되다면 당진시는 기업의 투자로 ㈜아이디씨당진제일차 1000명, ㈜건지이엔지 200명, ㈜NI스틸 10명, ㈜삼윤 41명으로 총 1251명의 교용유발 효과를 얻게된다.

따라서 상당수를 지역에서 채용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는 한편 기업에 적합한 인재양성에도 심혈을 기울여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해야 할 것으로 보여진다. 시에 따르면 투자협약을 결정한 기업들은 하나같이 당진시의 철도, 제2의 서해대교 개통 등 기반 시설 인프라 구축 및 유치에 힘쓰는등 미래에 대한 투자가치를 높이는데 적극적인 행정을 펴는 것에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. 출처 : 동양일보 (당진시, 기업하기 좋은 조건 조성으로 투자유치 3조 이끌어내)